대전시가 2019년 한해 동안 외국인환자 9,296명을 유치하여 전년대비 18.7%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2018년 7,831명에서 1,456명 증가한 것으로 연평균증가율 49.3%로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였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9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19년 한일 무역갈등 등 외생 변수에도 불구하고 한국의료를 이용한 외국인 실환자수는 약 50만명으로 연환자는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실환자 기준으로 2018년 대비 30%이상 증가하였고 신난방, 신북방 등 시장 다변화 노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적별 유치현황을 보면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몽골, 베트남 순이며 유치진료 분야는 내과, 성형외과, 피부과, 검진센터, 산부인과, 정형외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증환자중 50%는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50대 이상 암환자들이 한국의료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전년도 유치 성과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코로나 19 팬대믹을 기회로 삼고 도약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에이젼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외국인 환자 수용 태세 개선과 의료관광 육성 지원을 통해 웰니스 도시 대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 19에도 한국 의료를 방문하고자 하는 의료관광객과 잠재적 의료관광 수요자들을 위해 ‘안전한 의료관광’을 홍보하고자 국내 입국 절차 및 격리 지침 정보를 웹사이트를 통해 안내하고 ‘2020 한국관광 온라인박람회’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