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높은 성적 거둬

건강보건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목표로 지난 2006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10회차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대전지역 병원이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료가 필수적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제10차 평가는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 249곳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평가에서 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1등급을 받았습니다. 평가는 급성기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인력과 시설의 구성여부,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기 위해 약물을 지체없이 투여했는지 여부,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재활을 실시했는지 여부 등 6개 항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충남대병원은 평가에서 종합점수 99.98점으로 전체 평균(88.13점), 상급종합병원 평균(99.64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퇴원시 기능평가 실시율 등 5개 과정 지표 전 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습니다. 대전성모병원은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평가가 실시된 이래 10회 연속 1등급을 차지, 뇌졸중 치료의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선병원재단은 심평원의 마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받으면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대전선병원은 종합점수 97.5점으로 1등급을 받았습니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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