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과 ‘의료데이터 안심존’ 개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성장 기대
대전시는 건양대학교 병원과 함께 5월21일 ‘의료데이터 안심존'을 개소하며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개인 정보 문제로 접근이 어려운 의료데이터를 지역기업 등이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지난해 대전시가 건양대학교병원과 함께 과기정통부 주관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에 선정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건양대학교병원 및 참여 의료기관 등에서 수집한 의료·건강·헬스케어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보안이 강화된 폐쇄 공간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이나 연구자 등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과 연구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분석실 22석 및 그룹 분석실 4석과 GPU 컴퓨팅 자원 등을 갖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