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 글로벌 클러스터 도약,
대전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대전광역시가 전국 11개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대전에서 특화단지로 지정된 산업단지는 총 4개 단지 891만㎡(약 270만 평) 규모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단지 인프라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의무화, 사용료와 부담금 특례, 세액 공제,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수출 판로개척,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30년간 축적된 국내 유일의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갖춘 도시
대전은 300여개의 기업과 생명공학연구원 등 26개 정부출연연,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16개의 대학, 충남대학교병원 등 8개의 임상병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50년 역사의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산업계, 학계, 연구원, 병원의 연계 협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글로벌 혁신 신약 기술 선도기업 육성
대전 바이오 특화단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을 목표로 세계 대표의 혁신신약을 기술에서 제조까지 특화단지에서 가능하도록 구축하여 대전 특화단지에서 초격차 기술을 갖고 있는 선도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빅파마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대전시는 4대 치료제 분야(단백질·유전자·세포·재생치료제)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만큼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32년까지 2개의 혁신신약을 창출하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정부에 제시하였습니다.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알테오젠, 머크 등 총 51개 기업이 9조 원 규모의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를 하겠다고 이미 의향을 밝힌 만큼 신약개발의 꿈이 현실로 실현될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6조 558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만 1572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혁신 신약 기술 개발을 선도할 대전 바이오 특화단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