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웰니스관광 협력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대전의료웰니스관광 포럼 개최
대전광역시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22일 호텔인터시티에서 대전의 의료․웰니스 관광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대전의료웰니스관광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관내 웰니스 협력기관 및 의료웰니스 관련 대학의 학과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의료․웰니스 전문가를 초청한 주제 강연과 패널 토론 등 대전의 의료․웰니스관광의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주제 강연으로는 ▲한국 의료관광 해외마케팅(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김도희차장)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전략(㈜메디라운드 신영종대표) ▲대구광역시 웰니스의료 융복합 클러스터 국비사업 유치사례(계명대학교 김대건교수) 등이 진행되었고, 강연을 통하여 단순 의료관광을 넘어 의료․웰니스관광으로의 발전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강연에 이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김정아 지사장이 좌장을 맡아 ‘대전 의료웰니스관광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5명의 패널과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계명대학교 김대건 교수는 대전의 바이오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거점 구축을 제안하였으며, 대전의 메디인코리아 박홍수 대표는 중국의 알리페이, 위쳇페이 등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홍보마케팅 방안을 언급하였습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대전의료웰니스관광포럼을 통해 한국의 의료관광 및 웰니스 관련 분야의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대전의 의료웰니스 관광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대전의 외국인 유치기관 및 웰니스 협력 기관의 역량이 강화되어 외국인 환자 유치가 더욱 활발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환자 유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B2B초청 팸투어 추진
대전관광공사는 수도권, 해외 에이전시 및 의료웰니스 관계자 8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 1박 2일에 걸쳐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전 의료웰니스 인프라 소개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의료웰니스 B2B초청 팸투어’를 추진하였습니다.
27일에는 대전의료웰니스 홍보설명회를 통해 지역 축제, 의료웰니스 인프라를 소개, 대전 웰니스 관광지 대청호 오백리길과 스카이로드, 성심당을 방문하였습니다. 28일에는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및 건강검진센터, ▲필한방병원 추나치료 등 의료기관 시설과 인프라를 둘러보았고 B2B설명회를 통해 기업별 외국인환자 유치관련 추진 사업, 해외홍보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며 관내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설명회에는 관외 에이전시 6개 기관과 관내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 7개 기관이 참석하여 30건 이상의 B2B미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 안카문화미디어 대표는 그동안 대전인프라와 관광지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고 대전도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추진한다면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의료웰니스 B2B초청 팸투어를 통해 대전 의료웰니스 인프라를 홍보함으로써 국내 에이전시 먼저 대전의 강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대전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