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4~9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와 공동으로 대전 의료·관광 인프라, 레저&액티비티 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추진하였습니다. 팸투어는 싱가포르 에이전시와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K-beauty 의료웰니스 상품 발굴을 위해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했던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에 필한방병원, 벨라쥬여성의원과 함께 참가해 B2B와 B2C 홍보마케팅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마련하였습니다. 팸투어에는 대전 의료웰니스관광에 관심을 보여온 싱가포르 온라인여행사, 프리미엄투어, 상품 판매 여행사와 온라인 홍보 플랫폼 운영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가했습니다.

첫날에는 대전의료웰니스관광 홍보설명회와 둘째 날부터는 대청호오백리길, 소제동 카페, 오월드 나이트유니버스, 엑스포물빛광장, 아쿠아리움, 현대아울렛, 스카이로드, 노산춘 떡체험, 한옥스테이, 부여 수륙양용버스, 열기구 등 다양한 K-컬쳐상품과 레저 상품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4일째에는 싱가포르 팸투어단과 대전 기관들과의 만남을 통해 관광상품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습니다.

홍보 설명회에서는 필한방병원, 벨라쥬의원, 가온트래블, 리빙인터네셔널, 아쿠아리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모두 17개 기관 42명이 참가하였고, 4그룹으로 나눠 프리미엄 의료웰니스 상품, K-뷰티 상품 기획 등 9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팸투어에 참여한 싱가포르 온라인트레블에이전시(펠라고) 위젠청은 "B2B설명회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며 "내년 봄 프리미엄 상품 출시를 위해 아쿠아리움과 관광두레 체험상품 판매사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미디어업체인 미들클래스 송유고 대표는 팸투어 기간 중 실시간 릴스를 제작해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는 등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인프라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싱가포르 여행사, 미디어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통해 대전 의료웰니스 관광과 K-culture 체험, 대전국제와인엑스포 등을 홍보한 계기가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한 K-beauty, 프리미엄 의료웰니스 상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