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빵축제, 전국에 이름난 빵집이 한 자리에 모이다.
매년 대전에서 열리는 ‘빵축제’는 전국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을 포함하여 69곳의 개성 뚜렷한 빵집이 저마다의 고소한 빵냄새를 가득 채웁니다. 축제 방문객들은 한 자리에서 다양한 빵을 골라먹는 재미와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문제를 맞히면 경품을 주는 ‘도전 빵 골든벨’, 마카롱을 뽑는 ‘빵 크레인’, 15m 대형롤케익 커팅 퍼포먼스, 빵시식 프로그램, 대전지역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 석고마임, 랜덤플레이댄스 등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밤 K-POP가수들의 공연도 진행되어 가을밤을 장식하였습니다. 대전 빵축제는 축제기간동안 1만 5천여명의 방문객들이 축제를 방문하여 대전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3500개 촛불과 함께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에서 3500개 촛불과 함께 'D-LIGHT Daejeon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뉴욕, 파리, 바르셀로나 등 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공연으로 LED 캔들라이트 무대를 설치,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는 글로벌 문화예술 관광 콘텐츠입니다. 콘서트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7개 도시에서 릴레이로 펼쳐졌으며 지난 10월 14일 강릉을 시작으로 인천을 거쳐 10월 28일 대전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K-pop 가수 아이유의 밤편지,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When the love falls, 이탈리아 작곡가 엔리오 모리꼬네-Cinema Paradiso(시네마천국 OST) 등이 현악4중주로 연주되며 가을바람과 함께 한빛탑에 울려 퍼지는 선율이 관람객들에게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