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정보 분석으로 질병 진단부터 난치병 치료까지
전문가의 실력에 의존하던 기존 헬스케어산업은 대량의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산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분자진단 검사와 RNAi 치료제 개발이 대표적입니다. 인체나 바이러스 등 유전자 정보를 담고 있는 DNA 분석을 통해 질병을 진단·치료·예방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청진기로 진료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유전정보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와 예방을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유일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공급 기업입니다. 분자진단 검사에 필요한 장비와 키트, 시약을 200여 개의 원천특허기술로 모두 자체 개발했습니다. 원재료부터 최첨단 장비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된 내부 설비로 생산해 가격 경쟁력, 신속한 공급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사실(Lab)을 턴키로 공급하고 전 세계 90개 이상 국가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의 분자진단 검사를 수행하면 극미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정확한 결과도출이 가능합니다. 분자진단 검사는 코로나 19 이외에도 에이즈, 간염, 결핵, 성병 등 다양한 질병부터 장기이식 스크리닝, 암이나 유전병 진단 등 다방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가 보유하고 있는 분자진단키트 제품군은 40여 종 이상입니다.
㈜바이오니아의 분자진단시스템 ExiStation™은 검체에서 핵산을 추출해 증폭, 분석하는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사용자 편리성이 높고 성능이 우수합니다. 타사 제품에 비해 작은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도 극대화하고 다양한 핵산추출장비, Real-Time PCR 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검사량과 검사 종류에 따라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시스템 공급이 가능합니다.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분자진단키트들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진단기술 개발 관련 국제평가기구 *FIND(The Foundation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로부터 코로나 19 분자진단키트에 대해 민감도, 특이도 모두 100% 인정받았습니다. 세계 최초로 지카 다중진단키트의 WHO 긴급사용승인 획득,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에이즈∙B형간염∙C형간염 정량분석키트 모두 CE-IVD, List A 획득했습니다.
*FIND :자체 임상실험을 통해 진단제품 성능을 평가하는 비영리 국제평가기구. 각국 보건부, 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등에서 관련 제품을 구매 시 참조할 만큼 평가 결과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음.
㈜바이오니아는 중·소형 의원이나 응급검사실에 적합한 현장진단(Point-of-Care) 분자진단 플랫폼 IRON-qPCR™과 분자진단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해 대형 검사센터나 병원에 최적화된 ExiStation™ 96 FA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제품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차별화된 가치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유전자분석은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기술개발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RNAi 치료제는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공략해 질병 단백질 생성을 근원적으로 억제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의약품과 달리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도 가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RNAi가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치료가 필요한 조직이나 장기까지 전달돼야 하고 독성 등 부작용도 없어야 한다는 여러 난관이 있었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이 한계를 모두 극복할 수 있는 RNAi 신약 플랫폼 기술 SAMiRNA™를 개발했습니다. SAMiRNA™는 혈액에서 분해되지 않아 안정적이고 염증이나 종양 조직에 잘 전달됩니다. 비임상시험과 영장류 대상 독성시험을 통해 우수한 효능과 안정성도 입증됐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이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질환인 섬유화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 SAMiRNA-AREG를 개발해 연내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물 실험을 통해 증상 완화와 개선을 확인하고 2016년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JBC)와 Nature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SAMiRNA™기술을 활용해 난치병과 암 등 치료가 어려웠던 질병을 치료하게 되어 인류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