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의료 플랫폼, MODOC 런칭!
대전광역시는 대전마케팅공사, SHI와 공동으로 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의료 플랫폼 ‘MODOC’을 런칭하였습니다. 영어와 중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MODOC’을 통해 그간 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관내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증상과 진료과목을 입력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문자 또는 전화로 예약 및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대전에서 의료 서비스를 경험해본 해외환자의 사후관리 나 자국내 의료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 의료수요자 대상 사전 문진을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전의 특화된 의료 인프라와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손쉽게 어플을 다운받아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인근 병원을 검색하고 상세한 병원 정보를 파악하고 채팅이나 전화를 통한 진료상담과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해외환자의 경우에는 사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현지 진료기록 공유, 의료진 예약, 상담 등 원격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은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외국인 의료수요자에게 대전의 특화 의료기술 및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대전 의료 접근성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충남대병원, 비정형데이터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오픈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이 의료 영상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하고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을 오픈하고 정밀의료 및 인공지능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비정형데이터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자로 헬스케어 IT 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를 선정하고 전사적 데이터 통합 및 활용을 위한 하드웨어와 솔루션 인프라를 구축해왔습니다.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영상의학, 핵의학, 방사선종양학, 심혈관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 영상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해 진료와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병원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전사적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입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버 및 스토리지와 같은 하드웨어 설치와 진료과별 데이터를 통합하는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INFINITT Healthcare Platform) 구축, 진료과별 솔루션 연동, 사용자 교육 등 해당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윤환중 원장은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의 생성부터 통합, 저장, 관리, 분석, 활용에 이르는 의료 데이터 자산화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되었다”라며 “정밀의료, 인공지능 연구 등 의료 데이터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 사이언스 대표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컨소시엄 기관 선정에 이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중부권 의료기관들과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의료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